편집 : 2026.10.02 (금) 13:01
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아시아 선주 2척 추가 수주…올해 상선 80억달러로 목표 140% 달성
  • 입력날짜 : 2026. 10.02. 11:56
삼성중공업이 올해 LNG운반선 20척을 수주하며 LNG운반선 수주 실적을 확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22억 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LNG운반선 수주는 LNG-FSRU 1척을 포함해 20척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대형 LNG운반선 건조를 위해 거제조선소 제3도크를 활용하고 있다. 제3도크는 길이 640m, 폭 97.5m 규모로 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디지털·AI·로봇을 적용한 스마트 조선소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거제사업장에 10조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 인프라 건조 기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삼성중공업의 상선 부문 수주액은 80억 달러로, 연간 목표 57억 달러의 140%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0척,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 모두 46척을 수주했다.

해양 부문에서는 FLNG 2기를 포함해 44억 달러를 수주했다. 상선과 해양 부문을 합친 전체 수주 실적은 124억 달러로, 연간 목표 139억 달러의 89%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과 FLNG 등 LNG 관련 선박·해양플랜트 수주를 이어가며 LNG 밸류체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은옥 기자 newsmorning@daum.net        조은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