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이 10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18대 총선 무소속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서장은 일찌감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거제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이 주말께 공천자를 확정할 경우, 한나라당 공천자와 진보신당으로 말을 갈아탄 백순환, 가정당 구판회, 무소속 김한표 후보가 본선을 치루게 된다.

한나라당 공천여부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김기춘, 윤영, 진성진 등 세후보들은 모두 자신이 무난히 낙점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하루 하루 바뀌는 정치구도에 애 태우고 있다.
공심위 내부에서 일고 있는 영남권 물갈이론과 해당행위경력자에 대한 배척론, 당내 기여도 등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어 3명 중 누가 낙점 받게 될지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