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각장 스토카 방식 ‘짜맞추기’ 의혹 논란 | ‘스토카 방식이냐, 열분해/가스화 용융방식이냐’ 소각장 시설 결정이 임박했다.
이 가운데 거제시와 환경관리공단이 공동 작성한 ‘소각방식 선정보고(안)’이 스토카 방식으로 가기 위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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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견 제 목 | 걍 몇마디 |
| 이 름 | 많이 아는이 |
| 작 성 일 자 | 2007.06.25 (12:08:44) |
| 독 자 의 견 | 개인적으로 환경 관계된 Business 를 완전히 손 놓은지 하도 오래된 까닭에 참고자료도 전혀없고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부득이 어줍잖을수 밖에 없습니다만 희미한 기억에 의존하자면,
어떤 Method 로 소각을 하던지 간에 생활쓰레기 또한 저위발열량을 가진 연료로서의 가치가 있는데, 많은 환경론자들이 저위 발열량으로 인한 폐해(예들들면 Nox, 다이옥신 발생)를 회피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제성과 전.후단 설비보완을 통한 상기 문제점 완전해결이 가능한 화격자연소기술 완전자립 수준은 무시한체 아직 검증이 덜된 고온열분해 방식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한다는데 문제가 있는건데, 이것은 과거 10년전 그때 당시에도 마찬가지 였었지만 신기술도입에만 우선 촛점을 맞춰 놓고 이후 주장을 전개하는, 인식부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일본이 코크스소결 고온열분해 플랜트 기술은 30년전에 실험실 또는 파일롯트 플랜트 수준으로 개발했을지언정 적어도 10년전까지는 최소 50~100TPD 규모의 상용플랜트는 없었고요, 열분해 로의 기술적 크기제한 문제 때문에 아마도 잘은 모르겠지만 1기당 200~300TPD 규모의 대용량 소각설비는 상용화 하기 힘들것이며 만약 상용화 했더라도 아직 안전한 수준까지는 못미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분리수거가 잘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일본 쓰레기와 한국쓰레기는 성상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소각방식은 GNP 나 GDP 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국민소득이 올라가서 먹고사는데 여유가 생기는 만큼 주변환경에 관심을 더 가지게되고 이와 관련된 기회비용을 투자하게 되는것인데, 과거 관련된 Business 때문에 투자타당성을 심도있게 조사했던 바로는 GNP 15000~30000불 수준에는 스토카 방식이 가장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췄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Melting method 를 무조건 반대하는건 아니고요 스토카식보다 더 고온하에서 태울려면 그 만큼 더 많은 에너지원을 사용해야 되고 부수적인 주변설비도 갖춰야되고 핵심연소기술을 포함한 상용플랜트 운전기술도 자립이 안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외부(또는 일본에게) 의존할수 밖에 없는 것이고, 운전중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문제나 유지보수상의 문제로 가동중단 사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마디로 이러한 검증이 덜된 리스크를 우리 거제시민이 안고 가야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혹시라도 그 리스크가 현실화 되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건지? 고온열분해방식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게중 안정성 부분에서 가장 낫다고 할수있는 플라즈마 방전 열분해방식 보다 코크스소결 열분해방식으로 가는 이유가 무언지? 적어도 이 부분은 확실히 해두는게 좋겠고, 양산시와 안양시가 운전을 몇년해서 안전성이 입증되면 그때가서 도입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과거 십수년전 그 놈의 신기술이랍시고 무조건 적으로 도입했던 유동상식 소각플랜트의 가동중단 실패경험을 쓰라린 교훈으로 삼아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보니 10년전 일본의 고온열분해시설들 견학시 얻어온 고온열분해슬러지 샘플은 아직도 책상서랍에 기념삼아 보관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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