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외 고속버스 요금 줄 인상 | 경남도는 국토해양부(2010.7.30일자 발표)의 시외버스 운송사업 운임.요금기준 및 요율이 시외버스(일반형.직행형) 4.3%, 고속버스 5.3%로 인상됨에 따라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주)천일고속…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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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견 제 목 | 어째서 제가 이용하는 구간은 22.5%인가요? |
| 이 름 | 송이 |
| 작 성 일 자 | 2010.08.17 (09:16:44) |
| 독 자 의 견 | 안성(한경대경유지)에서 남부터미널을 매일 왕복하는 회사원입니다. 저는 종전 4000원에서 4900원으로 22.5%가 올랐습니다.
기사의 내용대로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한경대에서 안성요금소까지 11.4Km는 6.96원 적용하였고
(약 80원), 안성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51.7Km는 2.58원 적용하였으며(약 134원), 서울요금소에서 남부터미널까지 16.3Km는 다시 6.96원 적용하였습니다(약 114원)
이렇게 계산하는 것이 맞다면 328원 인상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러할 경우 요금의 인상률은 8.2%가 되지요
그런데, 어떻게 4000원짜리 구간 요금이 4900원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전체구간을 합산하여 국도 인상요율을 적용하여도 556원 정도입니다.
거기에다가 요금이 인상이 되면 인상되는 마큼의 서비스 질 향상이 있어야 하는데, 똑 같습니다. 기사님들은 출발하기 3~4분전에 야 차문을 열어주시는 통에 10분이상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때가 있고, 실내는 냄새가 퀘퀘할 때가 많고, 에어컨 후드는 가림막이 파손된 것이 많아서 오들오들 떨면서 올 때도 많고, 어떤 기사님들은 연료를 아끼실라는지 한증막을 만들어 주실 때도 많지요. 거기에다가 내릴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할라치면, 대다수의 기사님들은 맞대응을 해 주시지만, 어떤 기사님들은 옆으로 고개를 까딱거리거나, 아예 처다보지도 않는 분들도 있지요. 대다수 상냥하게 미소를 짓는 기사님들이 계시는가 하
면, 무서운 표정으로 일관하시는 기사님들도 몇분 계십니다.
왜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인상된 요금을 내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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