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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기는 군사작전 … 교내상이 평균 30개
김병욱 의원, 수시전형 현황 동아리 활동시간 평균 112시간
  • 입력날짜 : 2018. 10.08. 14:22
서울대에 가려면 평균 30개의 교내상을 동아리 활동시간도 112시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쯤되면 일선 고교에서 서울대 입학생을 만드려면 군사작전에 버금가는 전략을 짜야 할 처지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년 서울대 수시 합격생 교내상 현황에 따르면, 평균 교내상은 2014년 20개, 2015년 23개, 2016년 25개, 2017년 27개, 2018년 30개로 최근 5년간 평균 교내상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박근혜 정부인 2014년 도입되어 2015년부터 적용됐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도입된 이후 서울대 수시 합격생들의 고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교내상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균 동아리 활동시간은 2014년 99시간, 2015년 107시간, 2016년, 110시간, 2017년 113시간에서 2018년 112시간으로 2018년은 전년보다 1시간 가량 감소했다.

김병욱 의원은 “고등학생이 30개의 상을 받기 위해서는 거의 매달 1개씩의 상을 받아야 하는데, 교내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학교나 학생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적절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불필요한 교내상이 남발될 수 있고, 학교 교육 정상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newsmorning@daum.net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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