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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첫 사채권자 집회 원안가결
  • 입력날짜 : 2017. 04.17. 13:30
집회일정
17일 오전 10시 서울 다동 대우조선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첫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 건은 원안대로 가결, 대우조선해양의 자율 채무조정 성사에 첫발을 순조롭게 내 딛었다.

집회는 개회선언 후 출석채권자 보고, 사채권자집회 성립 선언, 부의안건 상정,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총 사채권 금액은 3000억원.

집회에 출석한 사채권자 수는,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사채권자를 포함 총 22 명이다.

사채권자들이 보유한 사채권의 금액은 2403억5876만3000원 이며, 이는 총 사채권 금액의 80 % 이다.

투표결과 찬성채권액은 2403억4712만6000원이며, 반대책권액은 1163만7000원이다.

찬성채권액은 출석 사채권 2403억4712억6000원 중 99.99 % 이며, 전체 사채권 3000억원의 80.12 %이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사채권자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같은 결정에는 17일 국민연금이 채무재조정안에 찬성한데 이어 우정사업본부와 사학연금이 동의한 것도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머지 사채권자들이 채무 재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대우조선은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18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집회(대우조선해양 6-2/ 규모 600억원)에 대한 우려도 있다. 사채규모는 60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신협(300억원) 중기중앙회(200억원) 가운데 신협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대우조선해양 사업장이 있는 거제에서도 3개 신협이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소문나면서 거제지역에서는 신협 탈퇴운동 조짐까지 일고 있다.



서용찬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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