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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는 어린이 환경 감시단이 있다
  • 입력날짜 : 2015. 05.15. 09:44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수동 어린이 환경 감시단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경남 통영시 미수동(동장 권영학)에 어린이 환경감시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13일 미수동 주민센터 3층 동민홀에서 발대식을 가진 ‘미수동 어린이 환경감시단’ 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교훈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수동의 올 특수시책(주민자치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미수동 어린이 환경감시단은 진남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시단은 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을 감시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발대식에는 어린이 환경감시단원들과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장, 자생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전영계 진남초등학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현장체험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을 제공해 준 미수동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운동이 통영시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학 미수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한계에 달하면서 시민의 인식 변화가 요구되는 이때, 어린이들이 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함으로써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어린이 환경감시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마친 어린이 환경감시단은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봉)를 비롯한 10개 자생단체가 합동으로 관내 도로변과 상가 주변 등 환경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의미를 더 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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