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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전세 50대 男, 로또 642회 1등 12억 당첨
  • 입력날짜 : 2015. 03.23. 11:41
깡통전세로 4억원을 날린 50대 남성이 1등 12억에 당첨돼 화제다. 깡통전세는 집 값이 하락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제642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8, 17, 18, 24, 39, 45 보너스 32다. 1등 당첨자는 총 12명으로 각 12억5천146만원씩 받으며 2등 당첨자 62명은 각 4천36만원씩 받는다. 12명의 1등 당첨자중 자동은 8명 수동은 4명이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642회 수동 1등 12억 당첨자 장호준(이하 가명)씨는 치솟는 전세난에 깡통전세를 계약했다가 빚이 4억원 가까이 늘었으며, 이 때문에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기도 했다.

현재 지방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장 씨는 당첨후기에서 "살다살다 이런날이 올줄 꿈에도 몰랐다"며 "너무나 간절했기에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집을 잘못 계약한 탓에 빚이 4억 가까이 생겼다"며 "융자가 많은 집을 무리해서 계약했다가 보증금이 날아갔다"면서 "이자만 250만원이며, 하우스푸어라는 말은 자신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생계를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일을 해야했고, 대학생인 자녀가 학자금 대출로 알바하며 공부해야 할 때 안쓰러웠다"면서 "당첨금으로 아내와 아이가 마음 편하게 살도록 빚부터 갚겠다, 속 썩이던 집부터 사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계획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로또 1,2등 고액 당첨자들이 자신의 사연과 당첨용지를 공개하는 국내 최대 로또 포털사이트로 장 씨를 포함해 35명의 1등 당첨자가 자신의 당첨사실을 이 곳을 통해 공개했으며 공인된 당첨금액만 722억 원이다. 이 기록은 국내 최다 기록으로 KRI한국기록원에 정식 등록됐다.



남은영 기자 happyenc12@nate.com        남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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