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영국 투자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발표한 ‘인구 고령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한국인의 평균연령은 미국을 넘어섰고 오는 2020년에는 유럽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했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사회복지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직종의 인력이 늘어나고 더불어 이들의 처우 개선 및 사회적 지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회복지 분야 예산도 해마다 증액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4년까지 관련 분야의 공무원을 더욱 충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직업에 대우까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복지사의 경우 현재 인력이 매우 부족해 많은 이들이 사이버대학이나 원격평생교육원 등 자격증 전문기관의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란 정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비전공자도 일정 학점을 이수한 후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평생교육실현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수강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만 있으면 수업을 수강할 수 있어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 주부, 노인들도 사회 복지사 자격증 취득이 어렵지 않다.
취득방법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의 경우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법제, 노인복지론 등 사회복지학 관련 전공필수 10과목과 전공선택 4과목 이상을 수강하면 지자치제 사회복지관 외에도 교육, 의료, 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보육교사 자격증도 주목 받고 있다. 보육교사2급자격증 취득방법은 아동복지론, 보육학개론, 놀이지도, 아동문학, 보육실습 등 총 12과목을 수강하면 되며, 최소 6개 과목 이상을 선수과목으로 이수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일반 보육시설에서 전문 보육교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2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보육정원 20인 미만의 가정보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어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원격평생교육기관 한국평생교육캠퍼스(www.eduon.or.kr)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는 고령화, 맞벌이 사회를 맞아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인력”이라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센터, 학교,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6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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