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년합창단, 퇼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의 하나로 불리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일찍이 교황 쟝 23세로부터 ‘평화의 소년 사도’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부여받은 바 있다.
1907년 카톨릭 종교음악에 관련된 학자 등에 의해 창단된 이 합창단은 후일 대주교가 된 에르네 마이어 신부가 1924년 이 합창단을 이끌면서 일약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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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교회음악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과 드뷔시, 라벨 등 현대작품에까지 그 영역을 넓혔고, 세계 각지 순회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민요와 미국 흑인 영가 같은 민족적 정취가 나는 명곡들을 고루 연주, 그들의 레퍼토리로 만들었다.
평화의 사도 별칭에 걸맞게 1953년 클로뉴 국제평화회의와 1956년 파리 평화회의에서 특별공연을 가진바 있으며 1965년에는 베들레헴에서 성탄절 특별공연을 가졌다. 1970년에는 퐁피두 대통령으로부터 파리 2000년 기념 훈장을 받았다.
이번 거제공연에서는 성가곡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민요, 크리스마스 캐럴곡 등을 노래하며 성탄과 연말을 맞는 우리들의 가슴에 포근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