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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재벌특혜 대우조선 기업결합 불허 촉구 집회
  • 입력날짜 : 2019. 05.13. 20:03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불허를 촉구하는 집회가 14일 오전 11시 세종시 공정위 앞에서 열린다.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이하 대책위)가 주최하는 이 집회는 △공정위 국내기업결합심사에 관한 금속노조 입장 △공정위 기업결합심사에 관한 법률적 의견 △현대중공업 재벌 독점 문제 △대우조선해양-지역-노동자가 입는 피해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불허 촉구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대책위는 집회에 이어 공정위에 ‘기업결합심사에 대한 노동자와 시민사회 의견서’를 전달한다.

지난 3월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현대중공업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현재 업계 1, 2위를 다투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의 경우, 조선업 독점을 초래하고 왜곡된 경쟁 및 생태계 불균형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결합이 성사될 경우 현대중공업 그룹은 초대형 조선사 2개와 중형 조선사 2개를 소유하는 국내 최대 조선업 기업집단으로 군림하게 된다. 국가기간산업인 조선업을 현대재벌이 소유하는 것은 명백한 독과점과 불공정경쟁을 가져오게 된다. 공정위가 이를 제한하지 못한다면, 사업성과는 재벌대기업집단에게 집중되고 그 피해는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협력업체와 노동자에게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기업결합을 검증하는 절차는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가 유일하다.


서진일 기자 newsmorning@daum.net        서진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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