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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알몸목욕 논란 나경원, 여론조사서 박영선에 뒤져
  • 입력날짜 : 2011. 09.28. 15:32
사진: 오마이tv 방송화면 캡처컷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이지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가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후보(46.4%)가 나경원 후보(43.3%)를 3.1%포인트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박원순-나경원 양자대결 구도에서도 '나경원 42.0% vs 박원순 50.7%'로 박원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27일 서울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 번호 걸기)방식으로,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한편 나경원 후보가 중증장애인 아동을 알몸 목욕시키는 목욕봉사 장면을 언론에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나경원 후보는 지난 26일 용산구 후암동 가브리엘의 집을 방문해 장애아동을 위한 이불빨래와 목욕, 식사보조 등 자원활동에 나선 것. 이 과정에서 나 후보는 많은 사진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살짜리 지체장애 아동을 알몸 상태로 목욕을 시켰고, 장애아동의 온몸은 고스란히 노출됐다.

게다가 목욕실에는 2개의 대형 조명까지 미리 설치돼 있어 장애인을 이용한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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