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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토부에“표준지공시지가 하향해 달라”서한문
  • 입력날짜 : 2021. 12.28. 22:34
거제시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표준지공시지가(안)에 대해 지가 하향을 요구하는 변광용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28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계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작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시세의 90% 현실화를 목표로 올해 6.9% 상승한 공시지가가 2022년에는 7.4%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서 거제시는 “우리 지역은 조선업의 장기불황으로 5년 연속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됐으며, 기나긴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 인구 감소 그리고 코로나 19까지 장기화 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하여 경기 침체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선업 물량을 수주하고 있다고는 하나 수주한 일감이 현장에 풀리기까지는 아직도 2년의 시간이 더 지나야 서서히 지역경제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며 지역 상황과 절박한 심정을 담았다.

변광용 시장은 “지역경제가 회복되기 전까지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버텨나가고 있는 만큼 어려운 지역 실정을 감안하여 내년도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률을 하향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거제시가 보낸 서한문 전문이다.


오정미 기자 newsmorning@daum.net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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