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10.21(수) 15:19
English 日文 中文
고성군 제43회 소가야문화제 성료
  • 입력날짜 : 2020. 09.28. 15:23
고성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소가야문화제가 무사히 그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행사는 실외 100인 이상의 인원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행사인 군민노래자랑,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1회 이동훈가요제, 읍·면 농악경연대회, 고성박물관의 실내전시는 행사기간 중 진행이 취소됐다.

행사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고성농요와 고성오광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소가야문화제의 전통의 맥을 잇는 의식인 오후 4시 서제봉행으로 시작했으며, 버스킹 공연과 고성군 어린이태권도시범단들의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송학동고분군 주변에 전시되어 있는 읍·면 허수아비 경연대회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있었다.

△최우수상은 마암면 주민자치회 △우수상 2팀으로 상리면 주민자치회와 하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장려 2팀으로 거류면 및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입선 2팀으로 고성읍과 회화면 주민자치회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고성송학천 일대에 디카시 걸개전과 거리사진전이 전시되어 다양한 야외 전시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는 추석연휴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예가훈쓰기,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만들기, 소가야도자기만들기, 소가야왕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시름과 걱정을 잊은 웃음소리에 보는 이들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가 일상인 현실에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라앉은 지역 분위기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에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도 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제43회 소가야문화제는 현시대에 맞는 문화행사의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고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daum.net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