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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외국인 조폭 23명 구속
피의자 총 63명 검거
  • 입력날짜 : 2020. 08.06. 10:52
경남지방경찰청은 김해시 부원동에서 발생한 외국인 집단 폭력사건과 관련해 총 63명을 붙잡아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집단 폭력사건은 국내에 입국·체류하고 있던 수도권 조직과 부산 경남등에 근거를 둔 조직이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수도권에 근거를 둔 조직은 국내 취업 중인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금의 일부를 보호비 명목으로 갈취하거나, 자국민이 운영하는 업소의 수입금 일부를 상납받아 왔다.

이들은 부산 경남에 근거를 둔 조직이 보호비 명목의 상납을 거부자 위력 과시를 위해 지난 6월 20일 김해에 집결하면서 두 조직이 충돌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 주변을 순찰 중이던 순찰차가 폭행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형사대를 급파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건 초기부터 김해중부경찰서장·경남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합동 전담수사팀(16개팀 100명)을 편성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관련자들의 소재를 추적해 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최근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형태도 점차 조직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집단폭력 사건에 대해 첩보 수집 및 단속 강화 등 적극적이고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사건팀 기자 newsmorning@daum.net        사건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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