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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000여 거제시민, 옥포 愛 빠지다
거제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성료
  • 입력날짜 : 2019. 10.21. 21:15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제4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가 시만 1만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옥포항 친수공원과 옥포1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가을! 옥포 愛”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시민 걷기대회’, 모형 자동차 조립(RC) 및 경주 등 참여마당이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내·외국인의 전통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백일장과 사생대회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친수공원에서 진행된 옥포항 가요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각종 축하공연 등은 자리에 함께한 많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털어내고 같이 어울리며 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후 5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변광용 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외 지역구 도․시의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선언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공이 지대한 자에 대한 표창으로 시장 상은 김춘주, 이영호 씨, 국회의원 상에 김문성, 강재석 씨, 의장 상은 김도현, 문수병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동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숨은 일꾼을 주민대표가 직접 선발하는 ‘자랑스런 동민상’은 도영만, 신외순 씨가 수상했다.

공식 기념식을 마치고 1000여개의 바다등(燈)이 점등되어 옥포항 수변공원 및 관내 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제2회 옥포항 가요제, 각종 축하공연을 끝으로 경품행사 및 폐회식, 화려한‘불꽃놀이’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수영 대회장은 대회사에서“뜻깊고 보람찬 행사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낸 데 대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오늘 하루는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충전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에서“국가의 위기를 이겨낸 호국의 장소이자 산업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이곳 옥포가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이번 행사가 시민 여러분이 옥포와 거제의 미래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고 꿈꾸는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newsmorning@daum.net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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