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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사랑의 묘약’ 거제 무대에 오르다​
국비 지원, 저렴하게 관람하는 정상급 오페라 공연
  • 입력날짜 : 2019. 05.27. 11:43
공연 포스터.
종합예술의 결정체인 오페라 가운데 가장 친근한 작품으로 알려진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 오는 6월 11일~12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아름다운 서정성과 우아함을 지닌 오페라 부파(희가극)의 대표작품으로 세계 오페라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작곡가 도니제티의 젊은 시절의 자유분방함이 음악성에 녹아들어, 그의 인간적이고 천진한 면이 잘 나타난 작품이다.

19세기 유럽 시골마을 사람들의 사랑의 묘약을 둘러싼 유쾌한 이야기가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이 오페라는 테너의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비롯, ‘산들바람에 물으면’과 ‘약장수의 노래’ 등 매혹적이고 유쾌한 선율이 가득한 가운데 반전을 통한 극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사랑스러운 코믹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스피디한 희극의 전개속도와 재치 넘치는 등장인물들로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한 편, 웃음 사이사이에 흐르는 우아함과 서정적인 음악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까지도 매료시킨다.

이번 ‘사랑의 묘약’에는 주인공 ‘네모리노’ 역에 독일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는 정상급 테너 조윤환, 전병호가, 극의 재미를 이끌어갈 약장수 ‘둘까마라’ 역에는 풍부한 경험의 정상급 베이스 바리톤 이세영과 전태현이 출연한다.

또한 매력적인 디바 김신혜,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수상자인 바리톤 우주호, 신예 소프라노 김나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모델로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가 지휘를 맡아 최고의 오페라 무대를 이끈다.

이 오페라의 제작을 담당한 솔오페라단은 유럽 정상급 오페라단과 꾸준한 공동제작을 통한 국내 오페라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국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대표적인 오페라단이다.


오정미 기자 newsmorning@daum.net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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