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빠진 부모 … 75일 된 아들 폭행 후 방치 사망
  • 입력날짜 : 2019. 05.14. 14:16
부모의 학대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경남 양산에서 일어났다.

집에서 지내며 인터넷 게임아이템을 팔아 생활하는 20대 부부였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상습적인 학대와 가혹행위로 생후 75일 된 아들을 숨지게 한 A(29)씨를 아동학대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아내 B(26)씨를 불구속 했으며 지난 3월 21일 울산지방경찰청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해 12월께부터 지난 1월 중순까지 울고 보채는 아이를 수건으로 몸을 묶는 등 상습적인 가혹행위로 흉골이 골절되는 상해를 입혔다.

사건이 일어난 1월 18일 새벽 2시께 A씨는 아들이 울자 주먹으로 머리를 수차례 내려치고 12시간 이상 방치했다.

생후 75일 된 이 아이는 결국 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했다.

<사건팀>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daum.net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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