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교육의 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거제지역 학생들의 수학포기자 해소와 수업 혁신을 위한 '거제수학체험센터' 건립과 거제조선소 해고 노동자 자녀들에게 자유수강권, 학습준비물, 교복 등 아낌없는 교육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또 거제의 현안사업인 상동지구 초·중학교 건립과 고등학교 입학전형 개선, 외곽지역 질 높은 방과후 강사 지원 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연초초등학교 학부모인 김영춘씨가 연초초등학교 학생들의 위험한 통학로를 방치한 현 교육감의 사과와 현장방문을 통한 해결책 제시를 요구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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