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박춘광)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가 성매매 여성의 재활과 '3대가 함께 걷는 선미촌' 우수사례로 대상을 받아 상금 300만원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녹색청주협의회, 충북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했으며 환경부, 충북도, 충북교육청, 청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차관과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은 비롯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과 광역단체 위원장을 비롯 기초단체 위원장과 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적 지속가능발전을 약속했다.

또 '환경과 지역을 생각하는 조금 불편한 2박3일'이란 주제로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실천하기를 선언했다.

환경인형극과 거리공연, 환경영화, 녹색도시포럼으로 부분별토론, 그룹별 워커솝, 전체원탁회의,녹색도시만들기 콘테스트도 진행하는 한편 지방의제 담당부서 과장 회의와 각 지자체 위원장들의 연석회의도 열린다.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에코자전거센터 운영 내실화 실천방안으로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