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산전 ․ 후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인한 임산부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예방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27일까지(주1회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임산부들은 음악치료를 중심으로 음악을 접목한 구연동화를 경험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악기를 다루며, 팀별 합주 발표를 통해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나눴다.
또한 산후우울 예방교육, 아기와 의사소통할 수 있는 베이비 사인과 긍정의 힘에 대해서 알아보고 임산부 체조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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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들은 스트레스 ․ 우울 자가척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타지에 와서 아는 사람도 없이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같은 임산부를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좋은 프로그램에 참석해 즐거웠다. 1주일에 한번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참석했고 알찬 프로그램이어서 감사했다.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완화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고 소감을 나누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