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어린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거제시장기 소년체육대회가 8일 개막, 9일까지 이틀동안 거제시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거제교육청이 주관하고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천649명의 학생이 육상, 축구, 배구, 씨름,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7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된다.

윤동석 교육장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습득,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의 힘찬 기상을 다지고 무한한 가능성과 인내심을 기르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