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특수는 부산이 톡톡히 누리고 있다.
부산지역 한 백화점은 거가대교 개통 후 3년만에 거제지역 쇼핑객이 2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월까지 올해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 등 4개 점을 이용한 거제지역 고객은 배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매장 구매고객 증가율(20%)의 10배에 육박한한다.
거제 고객이 이 백화점에서 쇼핑으로 사용한 금액은 거가대교 개통 전과 비교해 114억원(증가율 232%) 늘어났고 소비규모는 김해, 양산, 창원에 이어 4번째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라 거제가 부산과 동일생활권시대가 정착됐다는 신호다.
백화점 측은 거제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군은 해외명품, 캐주얼의류, 스포츠, 화장품, 피혁잡화 순이며 그중에서 23%가 해외명품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 (객단가)도 72만원으로 60만원 정도로 나타나는 경남지역 다른 도시 평균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용시기는 평일(45%)보다 주말(55%)을 이용해 부산을 찾았다
거제시민이 가장 즐겨찾는 롯데백화점 점포는 부산본점, 광복점 순이었다.
롯데백화점측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백화점 DM(Direct Mail)을 확대하고 주말 전단 배포 등을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 거주고객의 관리비를 삭감해 주는 B-zero 프로젝트도 거제지역까지 확대해 고정고객을 관리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제시와 부산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직행)를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