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합아파트 어렵다 어려워
조합설립은 진행중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난관
  • 입력날짜 : 2013. 11.05. 13:49
2010년 이후 조합아파트 추진현황
거제도 아파트 분양불패 신화 진실일까.

거제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중인 시행 시공사들은 타 도시에 비해 실제로 선전하고 있다.

도로 곳곳에는 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모집광고가 내걸려 있어 내집마련과 재태크 열풍을 의심할 정도다.

젊은 도시, 조선산업의 부활을 예고하는 거제시의 주택시장은 흡사 과열 양상으로 비치고 있다.

그러나 분양아파트 열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주택조합은 온도차가 있다.

주택조합아파트의 경우 조합원 모집 광고가 '걸렸다 내렸다'가 반복되고 있다. 조합원 모집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시공 중인 주택조합아파트는 삼성12(717명), 13차 주택조합(460명), 수월지역주택조합(193명), 대우지역주택조합(200명), 거제시곡지구주택조합(696명) 등 총 5곳이다.

그나마 삼성 12, 13차 주택조합을 제외한 일반주택조합은 3곳 뿐이다. 직장에서 일반으로 전환한 한 곳은 공사중단 등 진통을 겪고 있다.

2010년 이후 성사된 주택조합 아파트는 불과 5곳 뿐이지만 건설업자나 조합원 모집단계에서 뜬 구름 처럼 뿌려지는 광고 때문에 그동안 거제 주택시장은 호황인 듯 교란을 일으켰다.

조합원 모집을 위한 업체들의 무차별 광고가 거제주택시장의 현실을 왜곡시키는 효과를 불러왔기 때문이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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