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차량안 성행위 장면이 담긴 남녀의 동영상을 SNS를 통해 유포한 20대 상근예비역이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6일 거제시 중곡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내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촬영, 지인들의 sns를 통해 유포한 A모(22. 상근예비역)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 35분 거제시내 한 노래주점 앞 노상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내에서 B씨와 C씨의 성행위 장면을 목격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배포한 혐의다.
A씨는 같은 날 밤 11시 30분 자신의 집에서 친구와 지인 등 19명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으로 초대, 일괄 전송하는 방법으로 유포했다.
경찰은 5일 B씨로부터 진정서를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장소주변을 탐문한 끝에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군 수사기관으로 넘기는 한편, A씨로부터 동영상을 받아 재유포한 사람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문제의 동영상이 공개된 후 차량소유주와 남녀 신원 등 신상털기가 이루어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