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권력에 죽은 거제시의 정의와 양심을 애도합니다"
20일 오후 7시 거제지역시민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다.
현대산업개발 사태와 관련한 촛불추모제는 이날 고현시내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거제시청까지 1시간 넘게 이어졌다.
추모제 참가자들은 죽은 거제시의 행정정의와 양심을 애도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행진했다.
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거제시가 최근 현대산업개발 입찰참가제한 기간을 당초 5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한 사태와 관련, 돈으로 부정을 감경한 거래행위로 간주, 거제시의 행정정의가 사망했다며 시청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릴레이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준비중이다. 행정적 법적책임도 물을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입찰참가제한 기간 감경건과 관련, 심사의원 로비설이 불거지는 등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고 거제시의회가 특위를 구성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기업의 입찰참가제한 기간 감경여부는 자치단체장의 재량권에 속해 권민호 거제시장의 책임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