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유통기한 지난 상품권 1억4000여만원 환전
  • 입력날짜 : 2013. 06.20. 12:01
경남 거제시가 유통기한이 지난 거제사랑상품권 1억4000여만원어치를 환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9일 거제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제시의회는 "거제사랑상품권 환전 대행사인 농협이 지난해 유통기한이 지난 2007년도 발행권 5000원권과 5만원권 거제사랑상품권 1억4000여만원을 환전해 주었다" 고 밝혔다.

농협측은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권의 환전을 거부했지만 고객들의 항의로 거제시와 협의 이를 환전해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일은 거제사랑상품권 운영조례에 상품권의 유효기간(발행일로부터 5년)은 명시되어 있지만 상품권 환전과 관련한 조항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어났다.

거제시는 "늦었지만 조례개정 등을 통해 상품권 운영이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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