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소장 이수형)가 경남 거제 학동 동백림 일원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깃대종이자, 국제적 희귀조류인 팔색조를 확인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날 “자체 깃대종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달 24일 이후 울음소리로 팔색조가 도래했음을 확인했으며, 지난 13일 서식지 인근에서 실체를 확인했다” 고 밝혔다.
공원관계자는 학동 동백림 사이 소나무에 앉은 팔색조를 사진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학동 동백림 일원은 매년 팔색조가 도래, 관찰되는 지역이며, 특별보호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인위적 간섭에 민감한 팔색조의 서식지로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이다.
한려해상동부사무소 김종섭 해양자원과장은 “팔색조가 올해도 우리를 찾아와줘 매우 행복하다. 팔색조와 같은 희귀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연보전을 위한 노력에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도에서는 지난달 20일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가 팔색조 촬영에 성공하면서 올해 팔색조 도래사실을 처음으로 알렸다.
용어해설
<깃대종이란?>
-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
-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
-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거머리말과 팔색조를 깃대종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음
<학동동백림(거제 학동의 동백림 및 팔색조 번식지)>
-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이며, 천연기념물 233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