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중곡 교차로 인근에 신축중인 삼성12차 직장주택조합(조합장 이정훈)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10월 착공한 삼성12차 직장주택조합 아파트는 고현동 산42-2번지 일원 5만2127㎡에 15~20층 규모의 11개동 726세대를 오는 2014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아파트 신축공사장을 출입하는 대형 덤프트럭 때문에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가 하면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현장 출구를 빠져나오는 대형덤프트럭이 14번 국도로 진입하기 위해 3개의 차선을 가로막아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사고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시민들은 “대형 덤프트럭이 국도변을 막아가며 운행하는 데 어떻게 저런 형태의 출입을 허용하며 아파트 공사를 하게 한 것인지 거제시의 건축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 고 비난했다.
아파트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이어지고 있다. 발파음과 비산 먼지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주민 A씨(38.여)는 “봄 날인데도 창문을 열고 환기도 시키지 못하고 있다. 창문을 닫고 있어도 방안에 모래가 쌓인다” 말했다.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은 공사장에서 날리는 먼지로 뿌옇게 변해버린다고 하소연했다.
거제시는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슨일인지 최근 국도변에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공사장의 진출입로에 대한 제대로 된 감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