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주점 동영상 거제 조선업체 화들짝
  • 입력날짜 : 2013. 03.04. 14:52
최근 거제지역 조선근로자들 사이에 노래주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1분 30여초짜리 이 동영상은 직장동료로 보이는 남성 사이에서 한 여성이 나체로 춤추고 있다.

한 남성도 윗옷을 벗은체 나체가 된 여성과 엉켜 춤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이 조선근로자들 사이에 나돌고 있지만 거제에서 촬영됐는지는 알기 어렵다.

그러나 또 다른 한 남성의 상의(上衣) 일부가 노출되면서 청색계열의 유니폼을 입는 거제지역 모 조선업체로 불똥이 튀고 있다.

A조선소 관계자는 “우리는 전혀 그런 일이 없다. 색깔이 비슷하다고 다 조선업체 유니폼은 아니다. 회사 직원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이 영상이 조선근로자들 사이에 제법 나돌았고 사실을 알게 된 회사 측이 회사복을 입고 풍기문란을 일으킨 당사자들을 징계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고 전했다.

B씨는 “동영상과 같이 주점에서 여 종업원들이나 도우미 여성들이 손님들을 상대로 ‘홀딱쇼’ 를 한다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나돌고 있다” 며 “이번 기회에 잘못된 기업의 음주문화 개선노력과 함께 일부 주점에서의 음란퇴폐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의 집중단속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모닝뉴스>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한 청색계열 유니폼은 시중에 '카더라' 식으로 지목된 회사 유니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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