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대학원대학교를 두고 경남 거제시와 하동군이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해양플랜트 대학원대학교는 해양플랜트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남도가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 설립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학원 운영의 기본 틀과 입지를 결정하게 되는 용역은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8월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과 국내 조선사, 해외 주요 선급, 해외 저명대학 등 25개 기관과 ‘국제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 설립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학원 설립을 준비중이다.
1500여억원을 투입 2015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대학원이 설립되면 매년 100명 안팎의 해양플랜트 산업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새로운 해양산업의 강자로 떠오른 해양플랜트 시장에 국내 업체들이 진출하고 있지만 석·박사급 전문 인력 부족을 겪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관건인 산업이다.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 유치전에는 거제시가 하동군이 가장 적극적이다.
거제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위치해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의 최대 수요처이며 최근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를 유치한 상태라는 점을 네세우고 있다.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부지에 대학원 대학교 설립에 필요한 부지 매입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양플랜트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중인 하동군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갈사만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과 연계해 대학원을 설립,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