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창호초등학교(교장 배경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인 ‘예술 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전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의 1인 1악기 연주 등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특성화 학교를 육성해 학교를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교육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운영비로 연간 1억 원씩 4년간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추진 의지, 문화예술교육 여건, 사업 운영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국 73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창호초등학교를 비롯한 단 10개의 학교만이 선정됐다.
1차 심사부터 최종 실사 심사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조도라는 문화적 소외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된 프로그램 부각으로 전국의 치열한 경쟁을 뚫었다.
창호초등학교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을 통합해 교육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방과 후 활동, 토요 방과 후 학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는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예술꽃 씨앗학교’선정을 계기로 창호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다 다양하고 많은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숨겨진 문화예술에 대한 재능의 싹을 틔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배경혜 학교장은 “모든 창호교육공동체가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으니 정말 기쁘다. 앞으로 우리 창호초등학교가 거제의 문화예술 중심학교, 나아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