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윤영 현 국회의원 불출마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고향 거제의 획기적인 발전에 열망하는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으나 저의 부덕과 역량의 부족함을 느낀다” 며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그동안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거제시민과 참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지지자들에게 죄송한 맘 금할 길 없다” 고 인사했다.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면서 눈물을 보인 김 대표는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고향 거제의 발전을 위해 또 거제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공천탈락후 무소속출마를 준비해왔다.
김 대표의 향후 정치행보에 대해 한 측근은 “지금은 심경이 매우 복잡하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 본인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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