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조선해양축제를 프리 엑스포로”
‘2014년 조선해양세계엑스포’와 연계추진 바람직
  • 입력날짜 : 2012. 01.24. 19:32
올 5월 거제시가 개최 예정인 ‘2010 조선해양축제’를 ‘프리 조선해양세계엑스포’로 준비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민주통합당 변광용 예비후보는 “2014년 조선해양세계엑스포를 경남도에서 준비 중에 있는 만큼 올 5월 거제시가 준비 중인 조선해양축제를 이와 연계한 ‘프리 엑스포’ 개념으로 준비해갈 필요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경남도 등과 연계, 향후 세계적인 조선해양 엑스포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제시는 올 5월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2010조선해양축제’를 고현항 바다를 중심으로 열 계획이다.

대우-삼성 홍보전시관이 마련되고 조선 현장 투어, 야드 마라톤대회, 요트체험 등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약 40억 가까운 예산이 들 것으로 추정되며 25만-30만명 정도의 관광객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조선해양세계엑스포’는 김두관 지사의 공약사항이다.

2014년 비공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현재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용역 중에 있다.

경남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2014년부터 비공인 ‘조선해양세계엑스포’를 개최 2020년쯤 ‘공인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심 무대는 거제시 지세포항 일대가 될 전망이다.

변 예비후보는 “조선해양세계엑스포는 거제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줄 수 있는 큰 사안이다. 경남도와 연계해 이번에 열리는 조선해양축제를 엑스포의 준비과정으로 기능하게 하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 대우, 삼성의 협조, 경남도의 지원, 정부차원의 관심 등을 끌어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다. 따로따로 준비되며 낭비성이라는 비난을 받을 필요가 없지 않나. 시민들에 비전을 주고, 희망을 줄 수 있어야 비난이 기대로 바뀐다. 올 5월 ‘조선해양축제’를 ‘프리조선해양세계엑스포’로 준비하면 가능하다. 컨셉 단계부터 이러한 고민과 방향설정이 담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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