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영 의원(원내부대표)은 18일(수) 오전 10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린 대우조선 노조 집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면담하는 등 국가와 거제시민, 대우조선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영 의원은 이날 노조 집회에 참석,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제도에서 서울까지 천리길을 올라와 올바른 대우조선 매각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 여러분들의 소망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며 성만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원은 노조원들에게“과거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그룹과 한국중공업을 인수한 두산 중공업 사례에서 보듯이 올바른 매각만이, 거제시민과 대우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해 만든 세계 최고의 대우 조선을 더 발전시키는 유일한 길이라며 거제시민의 대표로서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집회에 참석한 근로자들을 격려한 윤 의원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김용범 국장을 배석시킨 채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 깨끗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가진 포스코와 같은 모델로 매각하는 것이 15년여 동안 무분규로 대우조선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매각방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오후 예정인 캠코 지분 19.11%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에 골드만 삭스 같은 외국 업체는 배제하는 것이 좋다는 노조의 의견을 비롯하여, 국민주 방식 매각, 우리사주 배정, 해외기업 매각 시 기술유출의 문제점, 정부의 무조건적인 최고가 매각의 문제점, 대우조선을 매입할 기업의 적합성 등 매각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김석동 위원장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정부의 올바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번 매각은 산업은행 지분 31.26%는 제외하고 캠코 지분 19.11%를 분할매각하는 것이며, 캠코 지분 매각은 올해 상반기내로 매각방법을 결정한 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 매각은 국회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 등이 포함된 별도 기구인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대우조선 노조와 윤영 국회의원이 지적하고 바라는 사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지금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조선경기도 불투명하다”며, “거제시 경제의 70%정도를 차지하는 국내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조선사를 만든 거제시민과 대우조선해양 모든 임ㆍ직원을 위해 올바른 대우조선 매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