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자원공사 거제권 관리단이 맑은물 공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동안 구천댐과 연초댐 상류지역에 대한 부유물 수거작업을 벌였다.
일주일동안 수거된 부유물과 생활쓰레기량은 무려 50L 마대 140개(구천80, 연초60개)를 넘었다. 부피가 큰 폐그물이나 폐스티로폼 및 기타 쓰레기도 총 13.0㎥나 됐다.
관리단 관계자는 “봄철 구천댐과 연초댐의 저수량이 줄어들어 상류지천에 생활쓰레기 및 기타 쓰레기가 쌓여 홍수 이전에 댐 상류의 자연환경을 정화, 댐 운영관리와 정수장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부유물 수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거제권 관리단은 이번 댐 상류지역에 대한 부유물 수거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맑은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친 환경적 공사라는 이미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