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은 8월 무더위 피서를 위한 특별 무대로 기존에 갖고 있던 재즈에 대한 고정관념의 벽을 깨기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장승포항의 낭만이 한껏 깊어지는 오는 8월 23일(화) 저녁 7시30분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방송인 오영실의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 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인 오영실의 맛깔 나는 진행으로 CF 영화나 드라마에서 들어온 주옥같은 재즈 명곡 등 누구나 부담 없이, 귀에 익은 곡들을 관객 눈높이에 맞춰 연주할 예정이다.

초대 손님과 함께 재즈의 진수는 물론 트로트를 재즈로 편곡, 남녀노소 누구나 재즈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국내 최고의 재즈 드러머 ‘크리스 바가’의 프로그램은 처음 재즈를 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들의 예술 문화 교육의 기회로 적극 추천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색소폰 이정식의 화려한 연주도 볼거리다. 더불어 보너스로 오영실의 멋진 앙코르 곡은 관객들에게 재즈 음악의 즐거움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안겨줄 전망이다.

8월 막바지 무더위에 처진 몸과 마음에는 정신적 즐거움이야말로 최고의 청량제다. 품격 있는 올여름 마지막 피서를 원한다면,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은 어떨까 방송인 오영실이 안내하는 재즈에 올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자.

* 진행 : 방송인 오영실(SBS-TV 아내의 유혹, MBC-TV 주말연속극 "민들레 가족)
* 연주자 : 크리스바가 (드럼/중앙대 타악기 전임교수)
이지영 (피아노), 이순용 (베이스), 하젤 (보컬) 등
스페셜 게스트 : 이정식 (색소폰)
[프로그램]
-fly to the Moon / My Funny Valentine / Let it be / Unforgettable
-somewhere Over the Rainbow / What a Wonderful World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 공 연 명 : 오영실의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
▣ 공연일시 : 2011-08-23 (화) 오후 7:30
▣ 장 소 :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 관람연령 :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 기타사항 :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공연 지원 사업
▣ 문 의 : 680-1000
▣ 입 장 료 : R석 2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