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대배우’ 남궁원이 데뷔 59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남궁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에서 서효림의 아버지 J그룹 임중희 회장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산증인으로 30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던 대배우 남궁원이 브라운관에 처음 모습을 내비치게 되는 역사적 순간인 셈이다.
남궁원은 ‘여인의 향기’에서 존재 자체만으로도 좌중을 압도시키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임회장을 연기할 예정이다. 남궁원 특유의 위엄 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가 임회장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인기 있는 소수의 중견배우들이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다소 식상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안방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남궁원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일 듯하다. 스크린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원조 꽃미남을 안방극장에서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여인이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한여름 바캉스 같은 드라마. SBS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