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전화여론조사 참여를 부탁하며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후보는 김해 시내를 돌며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11일 시민들과 만나며 “오늘 저녁 10시 까지 여론조사가 진행 된다”며 “지지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김해 고용센터에 방문한 이 후보는 “김해가 7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있지만 취업난은 심각하다며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고용센터 3층 기업지원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만난 후 “외국인 근로자들 또한 김해의 가족”이라고 말하고 “김해는 기회의 땅”이라며 “기업과 외국인근로자 모두 잘사는 김해를 만들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전 일정을 마치고 간단한 식사 후 내외동 상가와 거리를 중심으로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한 시민은 “오늘 아침 여론조사에 참여했습니다. 꼭 승리 하실 겁니다” 라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거리에서 만난 20대 대학생들은 “집 전화를 착신해 두고 나왔다”며 꼭 여론조사에 꼭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김해를 한나라당으로부터 지켜내고 노대통령의 꿈을 다시 실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야권 단일화는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의 선택인 만큼 결과가 어떠하든 단일화에 승리한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