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안홍준)이 27일 오는 4.27재보궐선거 공심위를 구성했다.

도당은 이날 제24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상규(남해.하동),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창녕) 김오영 경남도의회 한나라당의원협의회 원내대표, 정광식 창원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 회장, 박전주 중앙위원회 경남연합회장, 이춘옥 경남도당 부위원장, 도난실 경나도당 여성위원장 등 7명으로 공심위를 구성하고 김호열 도당 사무처장이 간사를 맡았다.

도당 공심위는 3월초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공심위는 재보궐선거 확정지역인 거제1선거구(광역) 양산시 기초의원(바선거구), 함양군 기초의원(나선거구) 후보자를 공모 심의하게 된다.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중앙당 공심위 소관이다.

돈 공천 파동으로 도의원을 잃게된 거제에서는 한나라당 책임론과 함께 무공천 요구가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