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2시 30분 박희대 한나라당 대표 등 한나라당 집행부 20여명이 노 전 대통령의 조문을 위해 봉하마을 삼거리 입구에 도착했으나 노사모 회원 등 100여명이 차단중이다.

박 대표 등 한나라당 당 지도부 20여명은 오전 11시30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했었다.

한편 장례위는 마을 방송을 통해 ‘분향소 카페트 교체작업을 위해 오후 1시30분부터 15분간 조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일정에 대해 장례위는 오는 29일 오전 6시 봉하마을에서 발인, 오전 11시 경복궁에서 영결식을 가진뒤 광화문을 한바퀴 돌고 서울에서 화장한 후 봉화산 정토원에 가 안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