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조선산업도시인 경남 거제시의 화가들과, 국제 미술시장의 중심축을 형성한 중국 북경 예술촌 송장(宋莊)에서 할동중인 화가들이 오는 5월 14일~ 6월 9일(1부)과 6월 12일~ 25일(2부)까지 한.중을 오가며 문화적 자존심을 내세운 ‘현대미술교류전-海猫赤猫’를 갖는다.
중국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등소평(鄧小平)의 흑묘백묘(黑描白描.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라는 실용주의 경제이론에서 전시 제목을 차용한 ‘한중현대미술교류전 해묘적묘(海猫赤猫)’는 바다고양이와 붉은 고양이의 만남이란 의미의 전시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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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북경 송장 원창예술박람회관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북경 송장예술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12명의 중국작가와 거제 지역의 작가 12명이 참여한다.
송장예술촌은 베이징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퉁저우(通州)구 송장(宋莊)에 있고 유명 작가에서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약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개인 미술관과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미술관 등 200여 개가 넘는 미술관과 갤러리가 산재해 전 세계 미술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12명의 송장예술촌 입주작가 중 권학준(權學俊), 김우(金宇), 박광섭(朴光燮)은 북경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출신 화가로 개성있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고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