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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국민의힘 제안은 유효합니다
  • 입력날짜 : 2022. 07.07. 16:03
김선민 의원.
존경하는 24만 거제시민 여러분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국민의힘 거제시의원 김선민입니다.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8명은 의회 정상화를 위해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의회주의에 입각해 의회에서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의장단을 선출 할 것을 제안하며, 오늘부터 매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지키겠습니다.

지난 7월1일 제9대 거제시의회 개원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하고 원 구성을 위한 1차 본회의를 가졌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일방적으로 회의장을 빠져나간 뒤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의회를 파행 시키고 있습니다.

거제시의회는 2022년 의사일정에 의해 7월 18일부터 15일간 제234회 임시회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임시회에서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 일정 때문에 늦어진 추경과 새 임기를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업무보고가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임시회입니다.

집행부에서 넘어올 예산서와 업무보고 자료를 사전 검토하며 내실있는 심사를 준비 할 시간인데 의회 파행으로 인해 허송 세월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동시에 공공이익 우선의 의무를 다해야 할 의원의 업무가 시간의 압박으로 졸속으로 처리되어질까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제9대 거제시의회 원 구성에 있어 양당 협상안 중 최초 국민의힘 주장은 (첫번째) 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두석을 맡는 것, (두번째)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후반기 가서 협상하자는 것이었고,

더불어민주당 주장은 (첫번째) 의장은 양당이 전ㆍ후반기 각각 나눠 맡는 것을 전제하에 (두번째) 의장을 맡는 당이 상임위원장 한석만을 맡자는 것입니다.

양 당은 위 협상안을 가지고 6월이후 세차례 대표단 회의를 가졌지만 결국 7월 1일 본회의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퇴장에 개회조차 선언하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그 이후 국민의힘은 의회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한발 물러난 양보안을 7월 4일 오전 9시에 민주당에게 제안 했습니다.

그 양보안은 ‘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두석을 맡겠다’고 한 저희 국민의힘 주장에서 ‘의장을 맡는 당이 상임위원장 1석을 맡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을 저희가 받아들인 안이었습니다. 즉, 국민의힘은 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민주당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맡아 하루라도 빨리 의회를 정상화시켜 지방 권력이 이양되는 엄중한 시기에 자칫 행정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는 집행부를 견제함과 더불어 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국민의힘은 노력한 것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의회 파행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국민의힘이 제안한 양보안을 단번에 거부했습니다. 거부를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이유조차 없이 초지일관 후반기 의장을 못박아 달라는 입장입니다.

최근 21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신 김진표 의장께서는 취임 인사말에서 “개원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고,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습니다.

거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께서는 시민들의 명령을 지체없이 받들어 의회로 복귀해 개원에 협조해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제안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7월 4일에 국민의힘이 제안한 양보안은 여전히 유효함과 동시에, 겸하여 지방자치법과 거제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의장단을 선출할 것을 거듭 제안드립니다. 즉 이번 제9대 거제시의회 의원 16명 모두가 의장 후보이자 상임위원장 후보인 것입니다.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 의원들은 갈등으로 절망을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협력으로 희망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를 정상화 시켜야 합니다.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양보안을 받아들여 지금 당장이라도 의회를 정상화 시켜 일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 해 주십시오. 이상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daum.net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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