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5일 거제시 수월배수펌프장 내 지역자율방재단 사무실 앞에서 제28회 “방재의 날”행사 및 합동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만달 지역자율방재단장 외 단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자율방재역량 강화를 위하여 방재의 날 연혁 및 방재교육과 훈련, 합동예찰활동 등을 시행했다.

이날 주요행사는 단체사진촬영,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폭염대비 차광모자 및 조끼 배부, 취약계층 배부용 차광모자 1,000개 전달에 이어 고현·중곡지구 침수위험지구 및 배수펌프장 예찰활동과 코로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전단 배부 및 가두 캠페인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변광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열정적인 활동으로 주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는 김만달 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최근 다양화, 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올해에도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간동안 여러 차례 각종 재난이 예상되는 재난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재난관리 체계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만달 지역자율방재단장은“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히, 우리 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 재난 발생시 행정의 힘만으로 부족한 지역이 많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