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3.06.03(토) 20:42
[페이스북 정치] 반대식 전 의장 리부트 선언
  • 입력날짜 : 2020. 07.20. 12:07
페이스북 입성 10년차라고 밝힌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 의장이 앞으로 1인 미디어로 리부트 한다고 밝혔다.

반대식 전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페이스북에 수려한 거제도 풍광만 담아내었다. 가급적 정치,개인사는 금기로 여겨왔다. 지금 세계는 한치앞을 예견할수없는 코로나19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모두는 우연성,우발성,모호성의 인간사를 경험하고 있다” 고 전제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에서 앞으로는 자유롭게 모든영역을 제한없이 사유하며,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말하는 1인 미디어로 리부트를 시작한다”고 했다.

그가 밝힌 리부트는 “거제도 정치,비젼 그리고 현안들을 진솔한 마음으로 밝히겠다”는 의미로 들렸다.

리부트를 통해 “91년 3월 지자체 선거는 지방의회만 선출하였다.당시 청년회의소(Jc)친구들이 대식이 니도 나가봐라는권유로 인구 3만명의 신현읍(고현,장평,상문,수양동)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지역유지 어르신들과 경쟁한결과 몇백표 차이로 낙선하였다. 그때는 선거홍보물도 흑백이었고,술사고 밥사고,용돈주어도 단속은 거의 하지않았다. 흥청거리며 축제처럼 재미있는 사회분위기였다. 당시는 오프라인 세상이라 합동연설회가 있었다. 후보들은 각각20분간 정견발표를 배정받아서 계룡,장평초등 운동장에 천여명의 유권자들 앞에서 저를 뽑아주세요! 목이터져라 지지를 호소하였다.이때 8명 출마자중 한분(병원장)의 원고가 바람에 날라가서 연설이 중단되는 헤프닝도 있었다” 고 회고했다.

이어 “혈기왕성한 나는 힘찬 연설이 최고라는 호평으로 선전하였지만 조직과자금 부족으로 낙선하였다. 당선자 두분은 경찰관으로 퇴임하신고 천석봉 선배님, 운수노조 조합장 출신 조준식 선배님 이었다. 선거투표 다음날 나는 친구와 함께 낙선한 다섯분에게 위로인사를 다녔는데 너 때문에 떨어졌다는 핀잔을 듣기도 하였다” 고 회고 했다.

3선 의원, 거제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정치원로가 된 반대식 전의장 리부트의 결어는 “어쨋든 선거는 페어플레이 하고 후유증이 두려우면 출마를 포기하라” 였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daum.net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