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이 내년 21대 국회의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소장은 17일 오전 9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슬로건은 '세대교체! 정권교체! 바꿔야 바뀝니다'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5달간 거제 18개 면·동을 순방하고 '2027 거제 엑스포' 유치와 '조선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의 세대교체와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당이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잘못하면 다같이 죽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몇년째 이어져 온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조선엑스포 유치 등 인프라 구축과 '조선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회생하기 위한 방법 강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수와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당의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