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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기사 거제시장 만나겠다··· 임금 해결해 달라
  • 입력날짜 : 2019. 09.26. 19:31
시장실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26일 오후 거제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비서실에서 시위를 벌였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1시간 30분 가량 비서실에서 변광용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변광용 시장은 A씨가 방문한 시간 출타 중이었다. 비서실에는 여직원이 근무중이었다. 시장실에 진입하려던 A씨는 시장이 출타중이라는 말에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비서실에서 버티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내버스 기사인 A씨가 시장면담을 요구한 것은 임금체불 때문이었다. A씨는 지난 20일께 거제시의회에서도 2시간 가량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달 반 가량 임금을 받지 못한 A씨는 임금 체불이유가 거제시가 지원금을 미리 지급하지 못해 일어났으며 미지급 사유는 의회가 승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소식에 의회 현관에서 시위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화중재에 나선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27일 면담을 약속하고 난 뒤 시위를 풀었다.

거제시는 기사들의 밀린 임금은 최근 추석상여금 등으로 대부분 지급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금이 밀린 이유는 거제시가 최근 거제지역 시내버스 운영 실태 용역을 통해 손실보전금의 80%만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일부 시민들은 시내버스 기사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공청회를 제안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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