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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점점 비바람 거세져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옥상 및 도장포 입간판 광풍에 날아가
  • 입력날짜 : 2019. 09.22. 19:11
태풍에 지붕이 날아간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시민 제공
17호 태풍 '타파'가 22일 오후 4시 기준 서귀포 남동쪽 1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5km 속도로 북진중이다.

오전 8시부터 태풍경보가 내려진 경남은 총 15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진주시 내동면 인근 암자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6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거제는 아직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았지만 해금강테마박물관 옥상 구조물과 도장포 해안가에 세워둔 입간판들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

19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초속 30.3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오후 2시 58분께 거제시 연초면 도로에 세워진 대나무가 강풍에 쓰러졌고, 오후 3시 47분에는 거제시 남부면 담벼락이 무너지기도 했다.

태풍은 오후 9시 부산 남쪽 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간대 거제지역 피해가 가장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23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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