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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거제시 청렴도 3등급 지적
  • 입력날짜 : 2019. 06.28. 17:44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 위원장 전기풍)가 208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제시의 청렴도를 지적하고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거제시가 2017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청렴도 3등급을 받아서다.

행복위는 1등급을 받은 사천시와 창원시, 2등급을 받은 인근 통영시와 비교해 내부청렴도가 낮은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인사 불만, 업무 부당지시 등 내부청렴도 하락 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올해는 2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거제시 공무원 노동조합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인사에 대한 불만과 직장 상사의 갑질 등에 대해 풍자되고 있다.

행복위 이태열 의원은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감사법무담당관에게 이야기 하는게 갑질은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이다. 이제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통과될 것이다. 인사 문제는 시장의 고유 권한이지만 인사를 담당하는 실무부서 과장도 이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병주 의원은 "일단은 내부청렴도가 사천이나 통영에 비해서 하락한 것은 사실이다. 이 부분을 조사하니 아무래도 제일 큰 문제가 인사불만이나 업무처리 등 많이 개선이 됐지만 내부적인 불만이 많았다. 행정과에도 지적한 사항은 직렬별로 밸런스를 맞춰서 승진에도 공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점이다. 업무 부당지시는 한 부서에서 익명으로 제보하는 부분은 가능하지만 표출하는 것은 어렵다. 익명성을 조금더 보장해주고 상급 간부 교육을 통해 이런 문화를 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은 또 "인사권자인 변광용 시장에게 인사에 불만들이 많기 때문에 불만사항들을 전달했다"며 "시장은 공정하게 합리적인 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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