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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람의 언덕 도장포 마을에 예술을 입힌다
  • 입력날짜 : 2018. 11.28. 12:55
서숙양 작가가 조형물.
서숙양 작가가 거제도 도장포 마을에 '품다(BROOD)' 조형물로 예술을 입혔다.

지난 27일 일명 바람의 언덕으로 알려진 도장포 마을에 예술이 접목된 '품다(BROOD)' 조형물이 설치됐다.

'도장포 마을 고도화 특화 사업'에 참여한 서숙양 작가의 작품이다.

서숙양 작가는 풍요의 상징인 호박 이미지를 어머니에 대한 사랑, 감사, 포용 등 따뜻한 메시지를 조형물에 담았다.

서숙양 작가는 "작품 속에 들어가 시원하게 그늘을 즐기고 바람과 비도 피할 수 있으며, 아트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면서 행복감을 느꼈으면 한다. 마을을 예술 담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은 예술인 인생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하고 있어 사명감을 가지고 마을 사람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장포 마을은 다른 중소 도시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특색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고 거제시에 제안해 예술적 마을로 변화를 시도중이다.

도장포 마을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메인 광장에 조형물과 아트월을 설치해 예술을 담은 광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마을 중턱의 3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숲은 관광객들에게 걷고 싶은 둘레길이 조성된다.

도장포마을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술성 높은 디자인으로 마을 지붕, 골목길, 입간판들을 재정비,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인기 있는 관광지역으로 재탄생을 꿈꾸고 있다.


오정미 기자 newsmorning@daum.net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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